나의 생각

시편 18편 16절-29절 input output이 명확한 하나님

티나로 2020. 5. 18. 10:13

(시 18:16) 그가 높은 곳에서 손을 펴사 나를 붙잡아 주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시 18:17)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그들은 나보다 힘이 세기 때문이로다
(시 18:18) 그들이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께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시 18:19) 나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나를 구원하셨도다
(시 18:20)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내게 갚으셨으니  
(시 18:21)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하게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시 18:22) 그의 모든 규례가 내 앞에 있고 내게서 그의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시 18:23) 또한 나는 그의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자신을 지켰나니
(시 18:2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그의 목전에서 내 손이 깨끗한 만큼 내게 갚으셨도다  
(시 18:25) 자비로운 자에게는 주의 자비로우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시 18:26)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니
(시 18:27)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눈은 낮추시리이다
(시 18:28) 주께서 나의 등불을 켜심이여 여호와 내 하나님이 내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시 18:29)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을 향해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담을 뛰어넘나이다

 

처음 한번 읽고 느낀점은 멋있는 말이 참 많구나. 감명을 받았다. 라는 느낌이 절로 들었다.

내가 내 옆의 사람때문에 힘들어 할 때 손내밀어주는 분은 주님이시고

힘들 때 오직 그분만이 나의 의지가 되시고

input output이 명확하시다는 얘기에 더 마음의 울림이 있었다.

나는 모든 일은 자신이 한 만큼 나온다 라는 생각이 강하다.

그게 설사 안좋은일이어도, 그것조차 자신이 어떠한 것에 의해 초래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비로운자에게는 그의 자비로움을, 완전한 자에게는 그의 완전함을, 깨끗한 자에게는 그의 깨끗함을, 사악한 자에게는 그의 외면을 보이신다는 이 말이 와닿았다.

 

주님의 나를 향한 마음과 사랑도 나의 노력이나 행함에 따라 달라질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아닌데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시는 분 아닌가. 생각이 들고..

아무튼 멋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