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3장 1절-12절

3:1 <예루살렘을 심판하시다> 보아라! 주님, 곧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에 필요한 모든 것을 없애 버리실 것이다. 주께서 모든 음식과 물을 없애 버리실 것이다.
3:2 모든 영웅과 용사들, 재판관과 예언자들, 점쟁이와 장로들을 없애 버리실 것이다.
3:3 오십부장과 고관들, 모사와 재주 좋은 기술자와 능란한 마술사들을 없애 버리실 것이다.
3:4 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아이들을 그들의 지도자로 세우고, 어리석은 아이들이 그들을 다스리도록 하겠다.
3:5 사람마다 서로서로 짓누르고, 젊은이는 노인 앞에서 건방지게 굴고, 천한 사람은 귀한 사람을 존경하지 않을 것이다.
3:6 그 때가 되면, 사람이 자기 집안의 형제 가운데 하나를 붙잡고 ‘너는 겉옷을 가졌으니, 우리의 지도자가 되어 다오. 그리고 이 멸망을 네 손으로 해결해 다오’ 하고 말할 것이다.
3:7 그러나 그 때에 그가 일어나 말하기를, ‘나는 너희를 싸매 주는 사람이 될 수 없다. 내 집에는 음식도 없고 옷도 없으니 나를 백성의 지도자로 세우지 마라’ 고 할 것이다.”
3:8 드디어 예루살렘이 넘어졌고 유다가 쓰러졌다. 왜냐하면 그들이 말과 행동으로 여호와를 거스르며, 드러내 놓고 주의 영광을 무시하였기 때문이다.
3:9 그들의 얼굴이, 그들이 죄인이라는 것을 드러낸다. 그들이 소돔 백성처럼 자기들의 죄를 드러내 놓고 말하며, 감추지 아니한다. 오호라, 그들의 목숨이 위태로울 것이다. 그들이 스스로 재앙을 불러들였다.
3:10 의로운 사람에게 일러 주어라. 그들에게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그들이 자기 행실에 대해 그 상을 받을 것이다.
3:11 오호라, 악한 사람에게는 재앙이 닥칠 것이다. 그들은 자기 손으로 저지른 모든 일에 대해 벌을 받을 것이다.
3:12 아이들이 내 백성을 억누르며, 여자들이 내 백성을 다스린다. 내 백성이여, 너희 지도자들이 도리어 너희를 잘못 인도하고, 그들이 너의 갈 길을 무너뜨린다.

 

오늘은 심판하시는 주님의 모습이다. 

4절 아이들을 지도자로 세우고 그들을 다스리도록 하겠다고 하신다.

명확하게 하신다. 10절-11절보면 의로운 사람에게는 좋은일과 상을 받도록 하게하시고, 악한 이에게는 재앙과 벌을 준다고 하신다. 

세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일들을 보면 간혹 공의와 과실 사이에서 좋고 나쁨의 판단이 명확해지지 않을 때가 있다.

하지만 옳고 그름의 기준이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주님이 얘기하시는 기준이 된다면, 우리도 알수있지 않을까 싶다. 또는.. 우리는 몰라도 주님은 아시겠지..

 

헷갈릴 때에도, 망설여질 때에도 주님께 물어보는 것이 먼저 행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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