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편[Psalms11]
(시 11:1)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너희가 내 영혼에게 새 같이 네 산으로 도망하라 함은 어찌함인가
(시 11:2) 악인이 활을 당기고 화살을 시위에 먹임이여 마음이 바른 자를 어두운 데서 쏘려 하는도다
(시 11:3) 1)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시 11:4) 여호와께서는 그의 성전에 계시고 여호와의 보좌는 하늘에 있음이여 그의 눈이 인생을 통촉하시고 그의 안목이 그들을 감찰하시도다
(시 11:5) 여호와는 의인을 감찰하시고 악인과 폭력을 좋아하는 자를 마음에 미워하시도다
(시 11:6) 악인에게 그물을 던지시리니 불과 유황과 태우는 바람이 그들의 잔의 소득이 되리로다
(시 11:7)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1 In the Lord I take refuge.
How then can you say to me:
“Flee like a bird to your mountain.
2 For look, the wicked bend their bows;
they set their arrows against the strings
to shoot from the shadows
at the upright in heart.
3 When the foundations are being destroyed,
what can the righteous do?”
4 The Lord is in his holy temple;
the Lord is on his heavenly throne.
He observes everyone on earth;
his eyes examine them.
5 The Lord examines the righteous,
but the wicked, those who love violence,
he hates with a passion.
6 On the wicked he will rain
fiery coals and burning sulfur;
a scorching wind will be their lot.
7 For the Lord is righteous,
he loves justice;
the upright will see his face.
영어 본문 내용이 성경책 출판사별로 또 다른가보다.
감찰하다는 test, examine 조사하다 라는 의미이다.
시편 10편에서는 악인들은 철저하게 벌해주시라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면서 악인또한 구원의 길로 가게해달라고 기도해야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시편 11편에서는 주제가 의로운 하나님인 것 같다. 의로우셔서, 의로움을 지향하시고, 의로운 자를 바라보시며 반대로 나쁜 일을 하는 사람을 싫어하신다.
하나님이 말하는 의로움이란 무엇일까.
정의를 추구하는 것일까.
하지만 불법과 악한 일을 저지르고, 안하무인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는 일부 사람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시는 것일까.
하나님을 사랑하면 되는것일까?
악한일을 행하면 안되는것이 먼저인것일까?
악한일을 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니까 죄를 벌하지 않는것일까?
아니면, 하나님이 그들에게 내리는 벌이라는 것이 사람이 바라보는 기준과 다른것인걸까?
물론 다른사람을 미워하는 생각이 먼저 드는것 보다, 하나님의 의로우심에 초점을 맞춰야하는게 먼저이겠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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