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기타리스트


Eric Clapton (에릭 클랩튼)
-Another thicket
-Tears in heaven 
->이건..스토리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

Jeff beck(제프 백)
-People get ready

Jimmy Page(지미페이지)

 

 

영화 US
감독: Jordan Peele 
배우: Lupita Nyong'o, Winston Duke ...써도 모르겠음
음악: Michael Abels (겟아웃 감독)

겟아웃 영화를 너무 잘봤어서 무서움을 알지만 기대하고 보았다.
초반부터 음산한 분위기로 몰더니 깜짝 놀래킬만한 장면을 많이 연출해 놓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영화 해석을 찾아보기 전까진 그래서 이건 뭐고 저건 뭐지 추측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나에게 있어서 흔히들 말하는 불친절한 영화였다.

영화 제목이 US 인게 United State를 의미했다는 것
사람들이 길게 줄지어 서있는 것이 미국과 멕시코 사이의 장벽을 의미한다는 것
그리고 곳곳에 나오는 11이라는 숫자가 거꾸로 뒤집어도 11을 의미하는 것이 모든 사람이 평등함을 의미한다는 것.. 
토끼는 복제인간을 의미한 것이고 자연의 섭리에 거스르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 ? 등등..

해석, 의미등을 찾아보고 나니 '아 감독이 정말 작정하고 트럼프를 까려고 만든 영화구나' 라는것을 알 수 있었다.
행동, 대사, 배경 하나하나에 의미와 의도를 두려는 것이 감독이 하는 일이고 감독이 영화를 통해서 나타내고 싶은 점 이라는것은 잘 알겠지만.. 해석 찾기 전에는 이 내용이 미국 정치얘기인지 나는 알 수 없었다.
영화 한편을 보고 영화 안의 스토리에서 유추할 수 있는 영화면 더 와닿는것도 느끼는 것도 많고 좋았을텐데..
영화 겟아웃의 경우에는, 영화에서 내용파악하기에 충분한 설명을 해주었고 추후에 영화 해석을 찾아보고나니 감독이 의미하는 바를 더 와닿았는데.. 그래서 아쉬웠다.

 

보고나서 해석 찾기 전까지는

그럼 original 여주는 왜 말을 못하는거지?

후반부에 아들의 모션을 그대로 따라했던데, 그럼 언제 따라하고 언제 따라하지 않는거지? 등등..


해석을 찾지 않았다면 무섭기만 하고 무슨 내용을 말하고싶은건지 하나도 몰랐을 그런 영화.
그러다보니 후반부로가서는 집중이 안되서 음악이 언제나오는지를 신경쓰면서
아 이제 내용이 바뀌겠구나 뭐가 나오겠구나 이렇게 분석하면서 보게되었다.
이게뭐야ㅋㅋㅋ..

천우희 나오는 우상은 망해버렸다.. 가슴이 아프다..
보려고하니 개봉한지 10일도 안되었는데 상영시간이 이른아침과 늦은 밤 2개뿐이어서 마음이 아팠다.
한석규까지 나왔는데..사람들에게 외면당한 이유는 뭘까
천우희는 영화때문에 눈썹까지 밀었는데..



감독: 이민재

배우: 정재영, 엄지원, 김남길, 이수경, 쫑비 정가람

음악: 황상준 감독


정재영 나와서 봤는데 너무 아쉬웠다.

B급 코미디 영화 지향한건 알겠는데, 그럼 더 B급으로 가주지 무엇이 두려웠던가ㅠㅠ


영화가 좋다 프로그램에서 소개해주는데 스토리가 너무 좋아서 보았는데 좀 아쉬웠다.

ㅠㅠㅠㅠ 진짜 내가 다 속상..


하필 끝나고 무대인사가 있었는데 관객이 다 차지 않아서.. 내가 다 속상했다.


정재영 화이팅... 

김남길은 그래도 드라마 열혈사제 잘 되고 있으니까.. 







배우: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감독: 박누리 (필모를 보면 어느 한 감독 밑에서만 있었던 건 아닌 듯 하다.)

음악은 기묘한 가족, 그것만이 내세상 담당했던 황상준 감독이 맡았다.


주말에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주연의 영화 [돈] 을 보았다.

20일이 개봉일인데 관객 반응? 보려고 일찍 개봉했다고 한다.


스토리와 포스터를 보았을 때 전형적인 한국 오락영화 느낌이었고 실제 봤을 때는 딱 정말 그정도였다.

여기서 말한 전형적인 한국 오락영화의 의미는, 범죄와의 전쟁, 신과함께 정도의 오락영화를 의미한다. 재미없다거나 별로라는 의미는 아니고..

그래서 나는 큰 기대는 안하고 보아서 재밌었다. 즉..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보면 좋다는 말..

예고편을 보았을 때는 주식영화처럼 보였으나 실제 영화에서 주식얘기를 크게 다뤄지지 않았다.


손익분기점은 200만명.

사바하가 겨우 손익분기점 250 맞췄는데 캡틴마블이 지금 판을 벌이고 있지만.. 200만은 가능할 것 같다. 유쾌한 영화는 사람을 이끌게 하니까..

그리고 개인적으론 류준열 첫 원톱이어서 잘됐으면 좋겠기도 하다. 


류준열은 여전히 연기를 잘했고, 나레이션도 좋았다.

스토리는 좀 아쉬웠다. 좀 더 다이나믹하게 가도 좋았을텐데..

유지태나 조우진의 역할이 좀 더 컸으면 더 재미있었을텐데 반전이나 스토리 변화가 크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특히 원진아의 경우는 (연기력이 아직 갑론을박이 있긴 하지만) 난 드라마 라이프에서 좋게 보았기 때문에 이번에 나와서 기대했는데 그녀의 역할은 스토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서 아쉬웠다. 

그 좋은 배우들을 많이 활용했으면 더 재밌었을텐데 아쉽다.


그나저나 유지태는 요즘 이곳저곳에서 많이 나와줘서 참 좋다. 

이다윗이랑 나왔던 스플릿 영화 정말 좋았는데, 많이 흥행이 되진 않아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거라도 잘 되면서 많이 나와줬으면 좋겠다.


아그리고 

왜 조우진은 +인가!!!!ㅋㅋㅋㅋㅋㅋ

류준열 x 유지태 해놓고서는 조우진은 왜!!ㅋㅋㅋㅋㅋㅋ

어떤 포스터에는 x로 표시했으면서 일관성 없게 말이야


음악은 좋았다.

기억이 안나네.. 퇴근해야딩


감독: 장재현

배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진선규, 이다윗

음악: 김태성


2월 20일 개봉 첫날 사바하를 보았다.

참고로 야탑cgv에서는 야탑사는 박정민을 위해 [박정민관]을 임시로 열고 있다. 예매시에도 [박정민관]으로 뜬다. 

아무튼..


사바하는 종교를 소재로 한 영화지, 종교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장재현감독이 누누히 얘기했던 것 처럼 신의 존재에 대해서 생각해보게끔 영화가 다뤄졌을 뿐이다. 검은사제들도 오컬트라고는 하지만, 소재로서 쓰였을 뿐 종교영화는 아닌 것 처럼..


잔잔한 위트도 있었고, 집중시키기 위해서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초반부터 엄청 몰아쳤다고나 할까, 긴장감이 어마어마 했다. 

리뷰를 보면 독백이 너무 많아 지루하다고 느낀사람들도 있는 것 같으나, 나는 독백조차 긴장감을 유지하고, 조성하기 위해 쓰여졌다고 생각한다. 독백부분이 지루했다면 영화에 완전히 몰입하지 못해서 그런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박목사가 생각하는 신과 나한이 생각하는 신은 다르지만, 두 사람은 온전히 자신이 믿는 신을 믿지 못하고 의문을 품고 있는 점은 동일하다.

나한은 자신과 같은 처지의 다른 천왕 역할 사람에게는 '그분의 뜻입니다. 그것이 온전한 것입니다' 라는 투로 얘기를 하지만 실제로 나한 자신 또한 온전하게 믿지 못한 채 두려워 하고 있다. 악몽을 꾸고, 자신이 죽여야 할 대상을 만나면서도 자신이 생각한 신에 대해 의심을 하기도 한다.


김태성 음악감독은 이 영화를 위해 실제로 티벳까지 가서 절에서 나오는 모든 소리들을 녹음했다고 한다. 동자승들의 기도소리, 종소리 등등.. 


장재현 감독이 말하길 검은사제들은 배우들이 극을 이끌어 갔다면, 사바하는 내용 즉 서사가 내용을 이끌어가기위해 노력했다고 했는데, 영화를 보니 감독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좋았지만 배우들의 연기보다 극의 분위기와 스토리에 이끌려 영화를 보았기 때문이다.


금요일에 한번 더 보는데, 이번에는 무서운 장면들을 명확히 보고 와야겠다.

손익분기점이 250만이라고 하는데, 다행히 그 이상 넘길 것 같다.



EBS 호모 이코노미쿠스 프로그램


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국내도서
저자 : 이대표,성선화,김유라,서영아
출판 :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2018.12.17
상세보기



프로그램 링크: http://home.ebs.co.kr/Homoeconomicus/etc/1/htmlMenu

도전자들이 6개월간 천만원을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각각의 멘토들이 소비 패턴을 파악하고 소비 습관을 들이고 또 돈이 모였을 때에는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네명의 멘토들도 너무 좋다.

진심으로 도전자들을 도와주고 격려해주고 조언해주는 모습이 훈훈했다. 모든 사람이 천만원에 가깝게 (또는 그 이상을) 모아서 목표 달성했다. 특히 나와 연령대가 비슷한 청년들 3명은 다 목표를 달성했다. 심지어 한명은 6개월동안 1900만원을 모았다..


근데 프로그램 내에서 방법적인 측면은 자세히 나오지 않았다.
1회에서 나오는 내용이 조언의 대부분이고, 나머지 7회는 도전자들의 생활위주로 담겨져 있을 뿐 자세히 나와있지는 않다.
이 프로그램 내용을 담은 책도 나왔다. '6개월에 천만원 모으기' 
아마 이 책에 방법적인 면들이 있을 것 같다. 

그나저나 장윤정은 참 사회를 잘본다..

그래도 본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1. 소득 지출 비율 533

50% 저축 

30% 지출

20% 자신에게 투자


2. 보험은 수입의 10%만

3. 종신보험은 자산가들의 세금 절세용이므로 비추

4.채권투자 라는 것도 있으니 확인해보기


5. 경제 생활 습관 들이기

가계부 매일 매일 쓰기

경제신문 구독 - 하루 기사 2개씩

재테크 관련 책 읽기

시간관리 앱 

책에서 인상깊은 구절 쓰기

자신의 장점 한개씩 쓰기

월 167만원 강제저축

하루 만원으로 살기..

줄리아로버츠 주연의 실화 배경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 Erin Brockovich
저자 : 에린 브로코비치 / 이일범역
출판 : 스크린영어사 2012.03.02
상세보기



PG&E 에너지 회사에서 유출한 중금속 중크롬으로 인해, 그 주변 마을 사람들이 수질오염으로 인해 암에 걸리는 등의 악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본사는 이를 묵인했고 사람들에게 유익한 크롬이라고 속이는 등 법적인 분쟁에 휘말리지 않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이를 에린 브로코비치 라는 사람이 발견하고, 집단소송을 제기하고 결국에는 재판에서 승소한 사건이다.



음악은 토마스뉴먼이 맡았다.

피아노 선율이 많이 나오고 오프닝에 나오는 선율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

음악이 과한 편이 아니며, 주인공의 감정에 따라 잘 녹아 들었다.

실화 배경의 영화여서 굳이 화려한 오케스트라를 쓰지 않아도 되어서 그런 듯 하다.

방백 방준석감독 음악을 듣다가 랩하는 박정민이 생각이 났다.

찾아보고 활동작도 보다 박정민이 쓴 글을 보게되었다.

상당히 재치있는 분이다.


그의 싸이월드 다이어리 글부터 파수꾼 블로그, 그리고 top class라는 곳에서 연재까지 하고 그 산출물로 [쓸 만한 인간] 이라는책까지 냈다.


영화 파수꾼 블로그에 기재한 글

https://blog.naver.com/bleaknight/100121768783


영화 변산 찍으면서 기재한 브런치 사이트의 글

https://brunch.co.kr/@bs2018/1


박정민 개인 싸이월드 http://cy.cyworld.com/home/20944449


탑클래스에 기재한 글

http://topclass.chosun.com/board/view.asp?catecode=J&tnu=201307100009


탑클래스에 기재한 글들은 엮어져서 '쓸 만한 인간' 이라는 책으로 발간되었다.


쓸 만한 인간
국내도서
저자 : 박정민
출판 : 상상출판 2016.10.26
상세보기



야탑에 살았다고 하니 더 반갑기도 했다.

일면식 없는 타인으로부터 즐거움을 느낀것이 얼마나 오랜만인지.


얼른 일 마치고 박정민이 쓴 글을 다 읽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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