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0장 14절-33절, 11장 1절

 

10:14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여러분, 우상 숭배를 멀리하십시오.
10:15 나는 여러분에게 판단력이 있다고 생각하여 이 말씀을 드립니다. 내가 한 말을 판단해 보십시오.
10:16 우리가 축복하는 축복의 잔이 그리스도의 피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까? 또 우리가 나누어 먹는 빵이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까?
10:17 빵이 하나이기에, 우리 모두가 하나의 빵을 먹는 것은 우리가 여럿이라도 모두 하나의 몸인 것입니다.
10:18 이스라엘 사람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희생 제물을 먹는 사람들은 제단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아닙니까?
10:19 내가 말하려는 것이, 우상에 바친 음식이나 우상이 무슨 대단한 것이라도 된다는 의미로 들립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10:20 사람들이 제단에 바치는 것은 귀신에게 바치는 것이지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귀신과 사귀는 사람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10:21 여러분은 주님의 잔을 마시고 동시에 귀신의 잔을 마실 수는 없으며, 주님의 식탁에 참여하면서 귀신의 식탁에 참여할 수는 없습니다.
10:22 우리가 주님을 질투하게 만들어서야 되겠습니까? 우리가 주님보다 더 강한 자란 말입니까?

 

10:23 <그리스도인의 자유 사용법> “모든 것이 허용되었다”고 여러분은 말하지만, 모든 것이 다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또 “모든 것이 허용되었다”고들 그러지만 모든 것이 다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닙니다.
10:24 누구나 자기 유익을 구해서는 안 되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야 합니다.
10:25 시장에서 파는 고기는 어떤 것이 되었든지 양심을 위해 꼬치꼬치 캐묻지 말고 그냥 사 먹으십시오.
10:26 “땅과 그 안에 가득한 것이 다 주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10:27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여러분을 식사에 초대하여 여러분이 그 집에 가거든 차려 놓은 음식은 양심을 위해 꼬치꼬치 캐묻지 말고 무엇이나 드십시오.
10:28 그러나 누가 “이 음식은 제물로 바쳤던 것이오”라고 말하면, 말해 준 그 사람과 그의 양심을 위해 그 음식을 먹지 마십시오.
10:29 내가 여기서 말하는 양심은 여러분 자신의 양심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양심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왜 나의 자유가 다른 사람의 양심에 의해 판단을 받아야 합니까?
10:30 내가 감사하고 음식을 먹는데 내가 음식을 먹은 것 때문에 비난받아야 할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10:31 그러므로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든 것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십시오.
10:32 유대인에게나 이방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 걸림돌 같은 존재가 되지 마십시오.
10:33 나처럼 하십시오. 나는 나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들의 유익을 구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원 받도록 모든 면에서 모든 사람들을 기쁘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11:1 내가 그리스도의 본을 따른 것처럼, 여러분도 나의 본을 따르십시오.

 

우상을 숭배하지말라. 

우리의 몸은 이웃과 하나이니, 나를 사랑하듯 네 이웃을 사랑해라. 

근데 23절부터 나오는 내용은 이해가 안간다. 나의 유익보다 다른사람의 유익을 구하라는 말은 알겠는데, 시장에서 파는 고기 내용이 이해가 안간다. 

타인의 양심을 위해 캐묻지 말고 주는대로 먹으라는건데,

제물로 바친음식이라고 말하면 그건 먹지말라.

나의 자유가 다른사람의 양심에 의해 판단받지 말라.

이게 무슨말이지??

ㅠㅠㅠㅠ 피곤해서 그런가 한글인데도 못알아듣겠다.

피곤함을 덜어주세요..ㅠㅠ

고린도전서 9장23절 - 10장13절

9:23 나는 복음이 주는 복에 참여하기 위해, 복음을 전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하고 있습니다.
9:24 경기장에서 경주자들이 다 달려가지만 상을 받는 사람은 한 명뿐인 것을 알지 못하십니까? 이와 같이 여러분도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달리십시오.
9:25 경기를 하려는 사람은 모든 면에서 자기 절제를 하는 법입니다. 그들은 썩어 없어질 면류관을 얻으려고 절제를 하지만, 우리는 썩지 않을 면류관을 얻으려고 그렇게 합니다.
9:26 이처럼 나는 목표가 없는 사람처럼 달리지 않습니다. 나는 허공에다 주먹을 휘둘러 대는 사람처럼 싸우지 않습니다.
9:27 나는 내 몸을 쳐서 굴복시킵니다.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복음을 전했으나, 정작 나 자신은 자격 미달이 될까 두렵습니다.

 

10:1 <우상 숭배자에 대한 경고>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알았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었으며, 바다를 무사히 건넜던 일입니다.
10:2 조상들은 모두 구름과 바다 가운데서 세례를 받아 모세에게 속하게 되었습니다.
10:3 조상들은 모두 같은 영적인 음식을 먹었으며
10:4 다 같은 영적인 물을 마셨습니다. 조상들은 그들의 동반자인 영적인 반석에서 나오는 물을 마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반석은 그리스도였습니다.
10:5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조상들 대부분을 기뻐하지 않으셔서, 그들은 광야에서 죽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10:6 이런 일은 우리에게 본보기가 되어, 우리는 그들처럼 악한 일을 즐겨하지 말라는 경고가 됩니다.
10:7 여러분 중에 우상 숭배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여러분은 그들처럼 우상 숭배하지 마십시오. 성경에 “백성들이 앉아 먹고 마셨으며 일어나 춤을 추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0:8 조상들 중에 간음한 사람이 있었는데, 우리는 그들처럼 간음하지 맙시다. 그들이 간음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 명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10:9 또 우리 조상들 중에는 주님을 시험하다가 뱀에 물려 죽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처럼 주님을 시험하지 맙시다.
10:10 조상들 중에는 불평을 늘어 놓다가 멸망시키는 천사에게 멸망당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은 불평하지 마십시오.
10:11 이 모든 일들은 우리 조상들에게 본보기로 일어난 일들이며, 세상의 종말이 다가오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경고를 하기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10:12 그러므로 자기가 굳게 서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10:13 누구나 겪는 시험 이외에 여러분에게 닥칠 시험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한 분이셔서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이상의 시험을 당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시험을 당할 때에 시험을 견디고 거기서 빠져 나올 수 있는 길을주십니다.

 

 

세상에서의 가치를 중심으로 사는 삶이 아니라, 예수님이 지향하는 가치를 중심으로 살아야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많이 회자되는 말씀이 13절에 나온다. 감당할수있을 만큼의 어려움을 겪게하실 뿐이다. 다 감당해낼 수 있다 라는 말씀 말이다. 그 감당이라는 것이 나 스스로의 의지와 생각으로 하면 안된다는 얘기같다. 

우리야 감당못하겠지만, 주님은 감당못할 일이 없으니까.. 결국에는 어떤 일을 겪든 주님만 의지한다면 다 이겨낼 수 있다. 라는 말 아닌가.

하나부터 열까지 미주알 고주알 다 의논하고 얘기하고 해야겠다.

사람의 멘탈이 강한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그분을 의지하는것으로 귀결된다. 

고린도전서 7장 25절-40절

 

7:25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과 과부에 관한 문제들> 이제 여러분이 편지에 언급한 결혼하지 않은 처녀들에 관해 말하고자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히 주님으로부터 받은 명령이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주님의 자비하심을 힘입어 믿을 만한 사람이 되어 의견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7:26 현재 겪고 있는 위기를 생각하면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현재대로 지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7:27 아내가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아내와 헤어지려 하지 마십시오. 아내와 헤어졌습니까? 아내를 구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7:28 그러나 여러분이 결혼한다고 해도 죄를 짓는 것은 아닙니다. 처녀가 결혼한다고 해도 죄를 짓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결혼한 뒤에는 이 세상에서 겪는 환난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을 아껴서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7:29 성도 여러분,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이렇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는 아내가 있는 사람들은 아내가 없는 사람처럼 사십시오.
7:30 우는 사람은 울지 않는 사람처럼, 기쁨에 넘친 사람은 기쁘지 않은 사람처럼, 물건을 사는 사람은 자기가 산 것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처럼 사십시오.
7:31 세상 물건을 쓰는 사람은 그것들에 마음이 빼앗기지 않은 사람처럼 사십시오. 그것은 이 세상의 현재 모습이 지나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7:32 나는 여러분이 마음 쓰는 것 없이 살기를 바랍니다. 결혼하지 않은 남자는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시게 할까 하고 주님의 일에 마음을 씁니다.
7:33 그러나 결혼한 남자는 어떻게 하면 아내를 기쁘게 해 줄까 하며 세상 일에 마음을 쓰게 됩니다.
7:34 결혼한 남자의 마음은 이렇게 나뉘어집니다. 결혼하지 않은 여자나 처녀는 자기의 몸이나 영혼을 주님께 거룩하게 드리기 위해 주님의 일에 마음을 쓰지만, 결혼한 여자는 어떻게 하면 남편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세상 일에 마음을 씁니다.
7:35 여러분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이지 여러분을 속박하려고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여러분이 나뉘지 않은 마음으로 자신을 주님께 드려 바르게 생활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7:36 어떤 남자에게 약혼한 여자가 있는데 자기가 그 여자에게 적절하지 못하게 행동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더욱이 약혼녀가 혼기를 지날 만큼 나이가 들게 되어 여자와 결혼해야 할 것 같다고 판단된다면, 원하는 대로 행하십시오. 죄짓는 것이 아닙니다. 두 사람은 결혼하는 것이 좋습니다.
7:37 그러나 자기 마음에 결혼하지 않기로 굳게 결심을 하고 또 반드시 결혼을 해야 되는 것도 아니고, 자신이 욕정을 억제할 능력이 있어서 약혼한 처녀와 결혼하지 않기로 결심을 했다면, 그것도 잘하는 것입니다.
7:38 그러므로 자기가 약혼한 처녀와 결혼을 하는 것도 잘하는 것이지만, 결혼하지 않는 것은 더 잘하는 것입니다.
7:39 여자는 남편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남편에게 매인 몸입니다. 그러나 남편이 죽으면, 자기가 원하는 사람과 자유롭게 결혼할 수 있습니다. 단, 남편 될 사람은 반드시 주님을 믿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7:40 이것은 내 판단입니다만, 그런 여자는 재혼하지 않고 혼자 지내는 것이 더 행복할 것 같습니다. 나에게도 하나님의 성령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결혼을 하라는 말일까 말라는 말일까

28절이 너무 웃긴다. 결혼하고나면 세상의 환난을 맞이할것이므로 당신들에게 얘기하는 것이다.

뭐 대충 뉘앙스는 알아듣겠다.

결혼을 하게 되면 여자나 남자나 상대방에게 얽매이게 되고 신경쓰게 되니까 하나님께 다가가기 어렵기 때문에 결혼을 하지 않아도 좋다고 말하는것 아닌가.

고린도전서는 바울이 고린도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해 쓰여졌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 바울이 생각하는 결혼이라는 제도는 별로여서 이렇게 쓴것인가?

 

찾아보니 바울은 결혼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부정적인가?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그것이 아니라, 7장과 같이 바울이 말한 의도는, 결혼을 하든 하지 않든 그 모든 것을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이 뜻하시는대로 살아가라. 라는 의미라고 한다. 

그치 맞지. 결혼을 하든, 하지 않든 우리의 크고작은 문제나 선택에 있어서 하나님께 구하는 삶을 살아야하지.

바울은 그러한 삶을 살았다고 한다.

철저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대단하구만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찾아보니 고린도전서 내용 구성은 다음과 같다.

7장은 결혼, 미혼과 같은 혼인문제를 주제로 쓰여졌다.

 

다음링크는 고린도전서 7장에 관한 해설이다. 나처럼 궁금증을 가진 사람이 지식인에 올려두어서 누군가가 답을해주었다.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901&docId=47309949&qb=67CU7Jq4IOqysO2YvCDqs6DrprDrj4TsoITshJw=&enc=utf8&section=kin&rank=3&search_sort=0&spq=0

 

7:1 <결혼과 관련된 문제> 이제 여러분이 내게 보낸 편지에 “사람이 결혼하지 않는 편이 더 낫다”고 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7:2 음행이 성행하고 있으므로, 남자마다 자기 아내를 두고 여자도 자기 남편을 두십시오.
7:3 남편은 아내에게 혼인의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남편에게 그렇게 하십시오.
7:4 아내의 몸은 자기 것만이 아니라 남편의 것이기도 하며, 남편의 몸도 자기 것만이 아니라 아내의 것이기도 합니다.
7:5 남편과 아내는 서로 합의하여 기도에 전념하기 위해 얼마 동안 떨어져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서로 떨어져 있지 마십시오. 잠시 떨어져 있는 경우라도 사탄이 여러분의 약함을 틈타 시험할지 모르니 그후에는 다시 합치십시오.
7:6 이것은 내가 충고로 드리는 말씀이지 명령은 아닙니다.

7:7 나는 모든 사람이 나처럼 지내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각 사람마다 하나님께 받은 은사가 달라서 어떤 사람은 이러하고, 또 다른 사람은 저러합니다.

 

7:8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과 과부들에게 말합니다. 여러분들도 나처럼 결혼하지 않고 지내는 것이 여러분에게 좋습니다.

7:9 그러나 자신을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십시오. 욕정에 불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편이 낫습니다.

 

7:10 이제 이미 결혼한 사람들에게 명령합니다. 이것은 나의 명령이 아니라 주님의 명령입니다. 아내는 남편과 헤어지지 마십시오.
7:11 남편과 헤어지는 일이 있게 된다면 결혼하지 말고 그대로 혼자 지내든지, 아니면 전 남편과 다시 합쳐야 합니다. 남편 역시 아내를 버려서는 안 됩니다.

 

7:12 그 외의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이것은 주님의 말씀이 아니라 내 생각입니다. 어떤 남자 신자에게 믿지 않는 아내가 있는데 그 아내가 남편과 함께 살고 싶어하면 그 아내를 버려서는 안 됩니다.
7:13 어떤 여자 신자에게 믿지 않는 남편이 있는데 그 남편이 아내와 함께 살고 싶어하면 그 남편을 버려서는 안 됩니다.
7:14 그것은 믿지 않는 남편이 아내를 통해 거룩해지고, 믿지 않는 아내가 남편을 통해 거룩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못하다면 여러분의 자녀도 깨끗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보시다시피 여러분의 자녀는 거룩합니다.
7:15 그렇지만 만일 믿지 않는 남편이 헤어지려 하면 그렇게 하도록 하십시오. 믿는 남자나 여자나 그런 상황에서는 상대방에게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평화롭게 살게 하려고 부르셨습니다.
7:16 아내 된 사람이여, 그대가 남편을 구원할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남편 된 사람이여, 그대가 아내를 구원할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7:17 <하나님께서 부르신 대로 생활하십시오> 각 사람은 주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그리고 하나님께서 부르신 위치를 그대로 유지하며 살아가십시오. 이것은 내가 모든 교회에 세워 준 원칙입니다.
7:18 부르심을 받았을 때, 이미 할례를 받은 사람이 있다면 할례받은 표시를 없애려 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부르심을 받았을 때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할례를 받으려 하지 마십시오.
7:19 할례를 받았느냐 받지 않았느냐 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7:20 각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셨을 때의 상태 그대로 살아가십시오.
7:21 노예였을 때, 부름을 받았습니까? 그것 때문에 마음 상해 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혹시 자유를 얻을 기회가 생기면 그 기회를 활용하십시오.
7:22 주님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노예인 사람은 주님께 속한 자유인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자유인인 사람은 그리스도의 노예입니다.
7:23 여러분은 값을 치르고 산 사람들입니다. 더 이상 사람들의 노예가 되지 마십시오.
7:24 성도 여러분, 여러분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위치에 그대로 머물러 계시면서 하나님께 책임을 다 하시기 바랍니다.

 

 

10절에 쓰인, 하나님의 명령으로써, 결혼한 사람들은 헤어지지 않아야한다고 하는데
15절에 쓰인내용은, 믿지 않는 배우자와 헤어지려고 한다면 그렇게 해도 좋다. 상대에게 얽매일 필요가 없고 주님안에서 평화롭게 살아라.
이내용인데 뭔가.. 마음이 아픈 내용이다.
믿든 믿지않든 다 주님께서 짝지어주신것 아닌가.. 근데 힘든 결혼생활이어도 믿는사람과는 헤어지면 안되고, 믿지않는 사람과는 헤어져도 좋다니...

17절부터의 말씀은 보면서 웃겼다.
부르신 그 모습 그대로 살아가도 좋다는 말씀.
노예인상태에서 부르심을 받았다면 노예로 사는게 나쁘지 않은거라고. 다 주님께 속한 자유인이지 않느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르심을 받는다는건 뭘까?
사람들이 말하는, 하나님을 만났다는 그런것인가?
난 아직 부르심을 받았다는 느낌이나 경험을 한 적이 없다.
어쩌면 이렇게 살다가는 영영 부르심을 못 받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17절-24절 내용을 읽으니 세속적인 생각이 마구 든다.
언제 부르심을 받을지 모르니 빨리 성공해야겠다는 그런 생각ㅋㅋㅋㅋ
성공도, 부르심도, 실패도 다 주님께 속한것인데, 알고는 있는데 그렇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오늘 말씀은 오묘하다.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고전]6:12 "내게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이것은 여러분이 내세우는 표어입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다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내게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는 하지만, 나는 어떤 것에 의해서도 제재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고전]6:13 "음식은 배를 채우기 위해 있고, 배는 음식을 먹기 위해 있다." 이것도 여러분이 내세우는 표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언젠가 이 모든 것을 필요 없게 만드실 것입니다. 우리 몸은 음행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위해 있으며, 주님은 우리 몸을 위해 계십니다. 
[고전]6:14 하나님께서 주님을 살리셨으니, 그분의 능력으로 장차 우리도 살리실 것입니다. 
[고전]6:15 여러분의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것을 알지 못하십니까? 그렇다면 내가 그리스도의 지체를 떼어 내 창녀와 한 몸으로 만들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고전]6:16 창녀와 결합하는 사람은 창녀와 한 몸이 된다는 것을 알지 못하십니까? 성경에 "두 사람이 한 몸이 될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전]6:17 하지만 주님과 연합하는 사람은 주님과 영적으로 하나가 됩니다. 
[고전]6:18 음행을 멀리하십시오. 사람이 짓는 모든 죄들은 몸 밖에서 일어나는 것이지만, 음행하는 사람은 자신의 몸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고전]6:19 여러분의 몸은 하나님께 받은 것이며, 여러분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성전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십니까?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고전]6:20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값을 치르고 산 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중국으로 어학연수를 간 적이 있었다. 

그때 교회활동을 시작한 시기여서, 같이 어학연수 간 사람들 중에서 주말마다 나름의 소규모 예배모임을 가졌었다. 그때 리더오빠가 '내몸은 뭐다?' 라고 질문을 했을 때, 간호학과 동갑 여자 친구가 '내 몸은 성전이다' 라고 대답을 바로 했었던게 기억에 강하게 남았다. 

당시 나는 교회에서 그런 얘기를 들어본적은 없었기도 했고, 동갑내기 여자애의 홀리함에 놀라기도 했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았던 것 같다.

19절보면, 우리의 몸은 하나님꼐 받은것이고 성령의 성전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인지는 하고 있지만, 살다보면 자주 잃어버리곤한다. 내 몸이 성전이라고 한다면, 성전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보금자리? 말이 조금 어렵다. 

어쨌든, 하나님과 항상 동행한다는 그런 의미 아닐까? 

내가 밥을 먹을때에도, 일을 할 때에도, 항상 나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 있음을 잊지말고 살아야한다. 뭐 이런 내용같다.

 

제가 더 많이 당신을 찾고 가깝게 지내게 해주세요

고린도전서 6장 1절-11절

 

[고전]6:1 여러분 중에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과 다툼이 있을 때, 성도들에게 해결해 달라고 하지 않고 왜 그것을 세상 법정에 고소하려고 합니까?
[고전]6:2 여러분은 성도들이 세상을 심판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십니까? 여러분들은 세상을 심판해야 할 사람들인데, 사소한 문제도 여러분이 직접 심판할 능력이 없단 말입니까?
[고전]6:3 우리가 천사들을 심판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십니까? 하물며 이 세상의 사소한 일들이야 어떻겠습니까?
[고전]6:4 그런데 이런 일상적인 문제로 다툼이 일어날 때, 여러분은 왜 교회에서 멸시하는 세상 사람들을 재판관으로 앉히는 것입니까?
[고전]6:5 나는 여러분을 부끄럽게 하려고 이 말을 하는 것입니다. 아니, 여러분 중에는 신자들간의 문제를 해결해 줄 만큼 지혜로운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단 말입니까?
[고전]6:6 여러분은 지금 신자가 다른 신자를 고소하는 것도 부족해서,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 앞에서 재판을 받게 해야겠단 말입니까?
[고전]6:7 이렇게 여러분 사이에서 서로 고소하는 일이 발생하였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분이 패배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되느니 차라리 악한 일을 당하는 편이 낫지 않겠습니까? 아니면 속임을 당하는 쪽이 낫지 않겠습니까?
[고전]6:8 여러분 스스로가 불의를 행하고 속이고 있습니다. 그것도 성도들끼리 말입니다.
[고전]6:9 여러분은 불의한 자들이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상속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십니까? 속지 마십시오. 음행하는 사람이나, 우상 숭배하는 사람이나, 간음하는 사람이나, 남자로서 몸을 파는 사람이나, 동성 연애를 하는 사람이나,
[고전]6:10 도적질하는 사람이나, 탐욕이 가득한 사람이나, 술에 젖어 사는 사람이나, 모함하는 사람이나 약탈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상속받지 못할 것입니다.
[고전]6:11 여러분 중에 여기에 속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으로 씻음을 받고 거룩해졌으며 의롭다 함을 받았습니다.

 

고린도전서 6장의 말씀은 그래서, 다른사람들한테 문제를 해결하려고 요청하지말고, 교회 성도 내부에서 해결하라는것인가?

법원에 해결을 요청할바에는, 손해보거나 불의를 당하고마는것이 낫다는 말인가?

해결을 요청하는것이 불의를 행하는것이라고 보는것인가?

그리고 그 해결을 요청하는 것은 우상숭배, 간음, 성매매 등과 같은 사람이라고 보는건가?

 

찾아보니

교회안에서 일어난, 또는 교회사람들 사이에서 일하는 문제에 대해 해결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언급한 것 같다.

성경내용을 이해하려면, 이 내용이 담긴 배경을 알아야 이해하기 수월하다. 

 

고린도전서 5장 1절-13절 -쉬운성경

 

<부도덕한 형제를 심판함>

5:1  여러분 사이에 음행이 있다는 소문이 들립니다. 어떤 사람이 계모를 데리고 살고 있다고 하는데, 그와 같은 음행은 이방인들 사이에서도 볼 수 없는 일입니다.

5:2 그런 사실을 알고도 여러분은 자만하고 있습니까? 오히려 여러분은 슬퍼하고, 이런 음행을 행한 사람을 여러분 가운데서 쫓아 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5:3 내가 비록 몸은 여러분에게서 떨어져 있지만 마음으로는 여러분 곁에 있어, 마치 내가 그 곳에 있는 것처럼 이미 그런 짓을 행한 사람을 심판하였습니다.

5:4 여러분이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함께 모이고, 나의 마음이 우리 주 예수님의 권능과 함께 여러분과 함께 있으니,

5:5 그 사람을 사탄에게 내어 주어, 그 사람의 죄의 본성은 멸망당하더라도 영혼은 우리 주님의 날에 구원 받게 해야 할 것입니다.

5:6 여러분이 자랑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적은 양의 누룩이 반죽 덩어리 전체를 부풀게 한다”는 속담을 알지 못하십니까?

5:7 여러분은 새 반죽이 되기 위해 묵은 누룩을 없애 버리셔야 합니다. 유월절 어린양이신 그리스도께서 죽으셨으므로, 사실 여러분은 누룩이 들어 있지 않은 새 반죽이 되었습니다.

5:8 그러므로 악의와 악독으로 가득 찬 묵은 누룩이 아니라 성실함과 진리로 가득한, 누룩이 들어 있지 않은 빵으로 유월절을 지킵시다.

5:9 나는 이미 편지에 음행하는 사람과 사귀지 말라고 썼습니다.

5:10 내 말은 음행하거나, 탐욕스럽거나, 속이거나, 우상 숭배하는 이 세상 사람들과 전혀 어울리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러려면 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5:11 내가 지금 어울리지 말라고 쓴 것은,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말은 하면서 음행하거나, 탐욕이 있거나, 우상을 숭배하거나, 남을 모함하거나, 술에 젖어 살거나, 약탈하거나 한다면,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런 사람들과는 음식도 같이 먹지 말라는 것입니다.

5:12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을 심판하는 것이 내가 상관해야 할 일입니까? 여러분들이 심판해야 할 사람들은 교회 안에서 죄를 짓는 사람들이 아닙니까?

5:13 하나님께서는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서 악한 자를 쫓아 내십시오.”

 

 

확실히 쉬운성경으로 읽으니까 내용이 더 와닿는다.

유교문화 종특일수도있지만 존댓말이라서 듣기에도 더 좋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

뒷부분 내용이 놀랐다.

내가 교회밖의 사람들을 신경쓰겠느냐. 내가 말한 음행하는 사람은 교회를 다니고 있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중에서 탐 등의 음행을 일삼는 사람들을 말하는것이다.

맞는말이다. 누가 누구를 나무랄수 있을까?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을 지적하거나 비난할 자격이 있는걸까? 

비난한다면, 과연 비난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하지 않는 삶을 살아왔다고 자부할수 있을까?

물론 비난을 떠나서, 옳은일을 행하는 것. 음행을 부리지 않는 것. 이 내용이 핵심이고 중요하다. 다른곳이 아닌 우리 중에서 악한자를 쫓아내라는 그 말이 참 반성하게 하고, 다시 생각하게한다.

 

고린도전서는 세상의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를 구분한다.

세상의 옳은것과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은것을 다르게 바라본다.

가끔 지혜를 달라는 기도제목을, 더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는것이 옳은 듯 하다.

 

고린도 교회의 분쟁

(고전 1: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고전 1: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고전 1:12)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고전 1: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고전 1:14)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고전 1:15)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고전 1:16)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베풀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세례를 베풀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고전 1: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아래는 쉬운성경 버전

1:10 <교회 안에 일고 있는 파벌> 성도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모두 의견을 합하고 여러분 사이에 편을 나누지 마십시오. 같은 마음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하나가 되십시오.
1:11 나의 성도 여러분, 글로에 집에서 온 사람들이 나에게 여러분 사이에 다툼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1:12 내용은 이렇습니다. 여러분이 저마다 “나는 바울을 따른다”, “나는 아볼로를 따른다”, “나는 베드로를 따른다”, 심지어 “나는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말한다니,
1:13 도대체 그리스도가 나뉘었습니까? 바울이 여러분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혔습니까? 아니면 여러분이 바울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까?
1:14 내가 그리스보와 가이오 두 사람 외에는 여러분 중 어느 누구에게도 세례를 주지 않아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1:15 그러므로 여러분 중에서 어느 누구도 바울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1:16 그러고 보니 내가 스데바나의 가정에도 세례를 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외에는 아무에게도 세례를 준 기억이 없습니다.
1: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신 것은 세례를 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복음을 전하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지혜로운 말로 하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그 능력을 잃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도대체 이게 무슨말인가 해설을 찾아보려다가 쉬운성경을 찾아보고 읽게 되었다.

17절 쉬운성경이 딱 와닿는다.

그리스도께서 강조하신건 세례를 주고자 함이 아니라, 그의 복음을 알리도록 하는 것.

인간의 지혜로운 말이 아니라 십자가의 그 능력을 잃지 않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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