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3장 13절 - 4장 6절

 

3:13 여호와께서 법정에 자리를 잡으셨다. 백성들을 심판하시려고 일어나셨다.
3:14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장로들과 그 지도자들을 심문하신다. “너희가 포도원을 먹어 치웠다. 가난한 사람들로부터 빼앗은 것이 너희 집에 있다.
3:15 어찌하여 너희가 내 백성을 짓밟느냐? 어찌하여 가난한 사람들을 못살게 구느냐?” 주, 곧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다.


3:16 <예루살렘 여자들에게 경고하시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시온의 여자들은 교만하다. 그들은 목을 꼿꼿이 세우고 다니며, 홀리는 눈으로 쳐다본다. 점잔 빼며 걷기도 하고, 발목에서 소리를 내며 다니기도 한다.”
3:17 그러므로 주께서 시온 여자들의 정수리에 딱지가 생기게 하시며, 여호와께서 그들의 하체를 들춰 내신다.
3:18 그 때가 되면, 주께서 그들의 모든 장식품, 곧 발목 장식과 머리띠와 달 모양 목걸이와
3:19 귀고리와 팔찌와 면사포와
3:20 머리 덮개와 발찌와 허리띠와 향수병과 부적과
3:21 반지와 코걸이와
3:22 고운 옷과 겉옷과 목도리와 지갑과
3:23 손거울과 모시옷과 머릿수건과 어깨 걸치개를 다 없애 버리실 것이다.
3:24 그들은 향수 냄새 대신 썩은 냄새를 풍길 것이며, 허리띠 대신 밧줄에 묶일 것이다. 곱게 장식한 머리카락은 대머리가 되고, 화려한 옷 대신 거친 상복을 입게 될 것이다. 고운 얼굴에는 불에 탄 흔적이 가득할 것이다.
3:25 너희 장정들은 칼에 맞아 죽을 것이며, 너희 용사들은 전쟁으로 죽을 것이다.
3:26 그 성 전체가 슬피 울 것이며, 시온은 폐허가 되어 땅에 주저앉을 것이다.

4:1 그 때가 되면,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말하기를 “먹을 것도 우리가 대고 입을 것도 우리가 댈 테니, 그저 우리의 남편이 되어 주세요. 제발 우리의 부끄러움을 거두어 주세요”라고 할 것이다.

 

4:2 <여호와의 가지> 그 때가 되면, 여호와의 가지가 매우 아름답고 영광스럽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땅에서 나는 열매가 이스라엘의 남은 백성에게 자랑과 영광이 될 것이다.
4:3 시온에서 살아 남은 사람들의 명단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거룩한 백성이라고 불릴 것이다.
4:4 주께서 시온의 여자들에게 있는 더러운 것을 씻어 내시고, 심판의 영과 소멸의 영으로 예루살렘의 핏자국을 깨끗하게 하실 것이다.
4:5 여호와께서 시온 산 위와 그 곳의 모든 모임 위에, 낮에는 구름과 연기를, 밤에는 밝게 타는 불꽃을 만드실 것이다. 그 모든 영광스러운 곳을 장막처럼 덮어 지켜 주실 것이다.
4:6 그것이 한낮의 뜨거운 햇볕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해 줄 것이며, 홍수와 비를 피하여 숨을 수 있는 피난처가 되어 줄 것이다.

 

 

큐티를 하는것이 조금은 익숙해지다보니, 어느순간 아무런 감정의 동요도 없고 어떤말씀일까 기대하지 않는 내 모습을 보게되었다.

모든것이 영원하지 않음을 알고있는데, 지금 이 시간도, 지금의 감정도 영원하지 않는데 무뎌지지 말아야지 생각하게 된다.

 

이사야는 조금 극단적인 것 같다.

항상 온유의 하나님만 있는건 아니니까 이런 모습도 알고 있어야겠지만 무섭게 심판하시는 모습은 와닿지가 않긴 하다.

아무튼.. 약한자를 위해 힘쓰고 애쓰라는 주님의 말씀에 백번 만번 공감한다.

 

며칠 전 최태성 샘 강의 짤 중에서 '꿈'에 관한 언급을 보았다.

우리의 꿈은 '검사, 판사'와 같은 명사가 아닌, '검사가 되어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겠다' 와 같은 동사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었다. 이전에도 본 영상이었고 익히 알고 있는 말인데 다시 보는데 새삼 느껴지는게 많았다.

그러면서 나의 꿈은 무엇인지 어느샌가 놓치고 살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항상 꿈, 목표와 관련된 생각을 할때면, 나는 하나님의 사람인데, 나의 꿈이 하나님과 연결되어야하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내가 정한 나의 꿈이나 목표에 하나님과 관계된 것이 없을때면 반성하고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이 들다가 그대로 내버려둔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지향하는 목표의 길을 가는것이 나의 생각으로는 하나님과 연관되어있다고 생각이 들지 않더라도, 그안에서 어떻게든 쓰여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당장의 내일일도 목표한대로 이뤄지지 않는, 한치 앞도 모르는 사람인데, 목표를 한다한들 목표대로 잘 될것이라는 확신도 들지 않는데, 그 길이 하나님과 연관이 되어있다, 안되어있다를 지금 알수가 있을까?

그저 묵묵히 성실하게 하나님이 보시기에 바른 방법으로 해나간다면, 나중에 어떻게든 쓰시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충분히 지극히 합리화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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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장 1절-12절

3:1 <예루살렘을 심판하시다> 보아라! 주님, 곧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에 필요한 모든 것을 없애 버리실 것이다. 주께서 모든 음식과 물을 없애 버리실 것이다.
3:2 모든 영웅과 용사들, 재판관과 예언자들, 점쟁이와 장로들을 없애 버리실 것이다.
3:3 오십부장과 고관들, 모사와 재주 좋은 기술자와 능란한 마술사들을 없애 버리실 것이다.
3:4 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아이들을 그들의 지도자로 세우고, 어리석은 아이들이 그들을 다스리도록 하겠다.
3:5 사람마다 서로서로 짓누르고, 젊은이는 노인 앞에서 건방지게 굴고, 천한 사람은 귀한 사람을 존경하지 않을 것이다.
3:6 그 때가 되면, 사람이 자기 집안의 형제 가운데 하나를 붙잡고 ‘너는 겉옷을 가졌으니, 우리의 지도자가 되어 다오. 그리고 이 멸망을 네 손으로 해결해 다오’ 하고 말할 것이다.
3:7 그러나 그 때에 그가 일어나 말하기를, ‘나는 너희를 싸매 주는 사람이 될 수 없다. 내 집에는 음식도 없고 옷도 없으니 나를 백성의 지도자로 세우지 마라’ 고 할 것이다.”
3:8 드디어 예루살렘이 넘어졌고 유다가 쓰러졌다. 왜냐하면 그들이 말과 행동으로 여호와를 거스르며, 드러내 놓고 주의 영광을 무시하였기 때문이다.
3:9 그들의 얼굴이, 그들이 죄인이라는 것을 드러낸다. 그들이 소돔 백성처럼 자기들의 죄를 드러내 놓고 말하며, 감추지 아니한다. 오호라, 그들의 목숨이 위태로울 것이다. 그들이 스스로 재앙을 불러들였다.
3:10 의로운 사람에게 일러 주어라. 그들에게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그들이 자기 행실에 대해 그 상을 받을 것이다.
3:11 오호라, 악한 사람에게는 재앙이 닥칠 것이다. 그들은 자기 손으로 저지른 모든 일에 대해 벌을 받을 것이다.
3:12 아이들이 내 백성을 억누르며, 여자들이 내 백성을 다스린다. 내 백성이여, 너희 지도자들이 도리어 너희를 잘못 인도하고, 그들이 너의 갈 길을 무너뜨린다.

 

오늘은 심판하시는 주님의 모습이다. 

4절 아이들을 지도자로 세우고 그들을 다스리도록 하겠다고 하신다.

명확하게 하신다. 10절-11절보면 의로운 사람에게는 좋은일과 상을 받도록 하게하시고, 악한 이에게는 재앙과 벌을 준다고 하신다. 

세상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일들을 보면 간혹 공의와 과실 사이에서 좋고 나쁨의 판단이 명확해지지 않을 때가 있다.

하지만 옳고 그름의 기준이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주님이 얘기하시는 기준이 된다면, 우리도 알수있지 않을까 싶다. 또는.. 우리는 몰라도 주님은 아시겠지..

 

헷갈릴 때에도, 망설여질 때에도 주님께 물어보는 것이 먼저 행해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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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장 1절-20절

 

1:1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환상을 보여 주시다> 이것은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본 환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유다와 예루살렘에 일어날 일을 보여 주셨습니다.
1:2 <하나님께서 백성을 꾸짖으시다> 하늘이여, 들어라! 땅이여, 귀를 기울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내 자녀를 키우고 길렀으나, 그들이 나를 배반했다.
1:3 소도 제 주인을 알고, 나귀도 제 주인의 여물통을 알지만,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내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구나.”
1:4 죄를 지은 민족, 이스라엘에게 재앙이 닥친다. 이 백성은 허물이 가득하다. 그들은 몹쓸 짓을 하는 자녀요, 악으로 가득한 자식들이다. 그들은 여호와를 저버리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하나님을 무시하고 등을 돌렸다.
1:5 어찌하여 너희가 맞을 짓만 하느냐? 어찌하여 자꾸 하나님을 배반하느냐? 너희 머리는 상했고, 마음도 병들었구나.
1:6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한 곳 한 군데도 없이, 온몸이 다치고 멍들고 상처투성이구나. 그런데도 치료하지 못하고, 싸매지도 못하고, 기름을 바르지도 못하는구나.
1:7 너희 땅이 황폐해졌고, 너희 성들이 불타 버렸다. 너희가 보는 앞에서 원수들이 너희 땅을 약탈했고, 이방인에 의하여 멸망당한 것처럼 너희 땅이 폐허가 되어 버렸다.
1:8 딸 시온이 마치 포도밭의 텅 빈 초막처럼 홀로 남았다. 수박밭의 원두막같이, 원수들에게 포위된 성같이 되어 버렸다.
1:9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 백성 가운데 얼마를 남겨 두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소돔과 고모라 성처럼 완전히 망했을 것이다.
1:10 소돔의 통치자들과 같은 너희 예루살렘 통치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고모라 백성과 같은 너희 백성들아, 우리 하나님의 가르침에 귀 기울여라.
1: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너희가 바친 이 모든 제물을 바라지 않는다. 이제는 너희의 숫양 번제물과 살진 짐승의 기름이 지겹다. 수송아지와 양과 염소의 피도 반갑지 않다.
1:12 너희는 나를 만나러 오지만, 누가 너희더러 이렇게 들락날락하며 내 마당만 밟으라고 했느냐?
1:13 다시는 헛된 제물을 가져오지 마라. 너희가 태우는 향이 역겹다. 너희가 초하루 축제일과 안식일과 특별 절기에 모이는 것도 참을 수 없고, 거룩한 모임에 모여서 악한 짓을 하는 것도 견딜 수 없다.
1:14 정말로 나는 너희의 초하루 축제일과 특별 절기들이 역겹다. 그것들은 오히려 내게 무거운 짐이 될 뿐이다. 나는 그것들을 짊어지기에는, 너무 지쳤다.
1:15 너희가 팔을 벌려 내게 기도해도 나는 눈을 감고 너희를 쳐다보지 않겠다. 아무리 기도를 많이 해도 들어 주지 않겠다. 왜냐하면 너희 손이 피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1:16 너희는 몸을 씻어 깨끗이 하여라. 내가 보는 앞에서 하던 악한 짓을 멈추어라. 못된 짓을 그만두어라.
1:17 옳은 일을 배우고 정의를 찾아라. 억눌림받는 사람을 구해 주고, 재판에서 고아들을 지켜 주며, 과부들의 억울한 사정을 들어 주어라.”
1:18 여호와의 말씀이다. “오너라, 우리 서로 이야기해 보자. 너희 죄가 심하게 얼룩졌을지라도 눈처럼 깨끗해질 것이며, 너희 죄가 진홍색처럼 붉을지라도 양털처럼 희어질 것이다.
1:19 너희가 기꺼이 내게 복종하면, 땅에서 나는 좋은 작물을 먹을 것이다.
1:20 그러나 나를 따르지 않고 등을 돌리면, 너희 원수의 칼에 망할 것이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다.

 

이사야를 처음부터 보는것은 처음이다.

여기에는 사제들의 말이나 생각이 아니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라며 명시를 해두고 있다.

손과 마음으로 불의를 일으킨 믿음의 사람들에 대해서 혼을 내시는 모습이다.

맞는 말이다.오히려 교회다니는 사람이 더 한다고, 여기가 교회인지 세상인지 당황스러울때가 정말 많이 있었다.나 또한, 입으로는 믿는다, 교회를 다닌다 말하면서 다른이를 미워하고 흉보고 지내 이중적인 삶을 사는게 그지없다.어쩌면 성경말씀도 자기 입맛대로 선택하는 것일 수도 있다.진리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상대를 정죄하기 위해, 자기 생각을 합리화하기 위해 받아들일 때도 있다.

 

그러므로 그 어떤 상황이 와도 사랑 이라는 진리를 잊지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옆에서 아무리 싸움이 일어나고 서로를 미워하는 상황이 발생해도, 사랑 이라는 진리를 떠올리면 상대나 상황을 보는 관점도 조금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실은 잘 모르겠다. 어쩌면 외면하는 것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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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5장 1절-14절

5:1 <하나님의 양 떼> 제가 이제 같은 장로로서 교회의 장로들에게 몇 마디 당부합니다.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고난을 직접 보았고,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에 동참하게 될 자로서, 여러분에게 부탁을 드립니다.
5:2 여러분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양 떼를 잘 돌보십시오. 기쁨으로 그들을 돌보며 억지로 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기쁨으로 섬기며, 돈을 생각하고 그 일을 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5:3 여러분이 맡은 사람들을 지배하려 들지 말며, 그들에게 좋은 모범이 되십시오.
5:4 그리하면 우리의 목자장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 여러분은 결코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입니다.
5:5 젊은이들은 웃어른께 순종하며 겸손하십시오.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물리치시고,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5:6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 아래 자신을 낮추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때가 이를 때에 여러분을 높이실 것입니다.
5:7 모든 걱정과 근심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돌보시고 계십니다.
5:8 마음을 강하게 하고 늘 주의하십시오. 원수 마귀가 배고파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5:9 마귀에게 지지 말고 믿음에 굳게 서 있기 바랍니다. 온 세상의 모든 성도들도 여러분과 같은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5:10 힘든 고난은 잠시 동안입니다.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바르게 세우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뒤에서 받쳐 주시고 든든하게 세워 주셔서, 결코 넘어지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함께 영광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분을 친히 부르셨으니, 그 영광이 영원토록 함께하기를 기도드립니다.
5:11 모든 능력이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하기를 빕니다. 아멘.

 

5:12 <마지막 인사> 나는 이 짧은 편지를 실라 의 손을 빌어 여러분께 보냅니다. 그는 진실한 믿음의 형제입니다. 부디 이 편지를 통해 위로와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고, 그 은혜 안에서 흔들리지 말고 굳게 서십시오.
5:13 여러분과 함께 택함을 받은 바빌론에 있는 교회가 여러분께 문안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내 아들된 마가도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5:14 여러분도 만날 때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 문안하십시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여러분 모두에게 평안이 함께하기를 빕니다.

 

드디어 베드로전서가 끝이 났다.

베드로전서 5장은 교회봉사자들에 대한 얘기같다.

사람을 지배하려들지말고 억지로 하지말고, 기쁜 마음으로 해라. 그저 모범이 되기만 해라.

그리고 5절의 교만한 사람은 물리친다. 겸손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라고 하신다.

7절-8절 모든 걱정, 근심을 하나님께 맡기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늘 주의해라. 라고 한다.

좋은내용이 가득한 베드로전서다.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것이 자만하거나 교만하는게 아님을,

나를 손해보면서까지 남을 배려하는 것이 겸손한것이 아님을 항상 생각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9절에 마귀에게 지지말고 믿음에 굳게 서 있으라고 한다. 마땅히 옳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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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4장 12절-19절

 

4:12 <그리스도인으로서 받는 고난> 사랑하는 여러분, 고난을 받는 중에 당황스러워하거나 놀라지 마십시오.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을 시험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4:13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게 됨을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께서 영광 중에 다시 오실 그 날에 여러분은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입니다.
4:14 그리스도의 이름 때문에 모욕을 받는다면, 그것은 도리어 복입니다. 이는 영광의 영이신 하나님의 성령이 여러분과 함께 계시다는 표시이기 때문입니다.
4:15 누구든지 사람을 죽이거나 도적질하거나 다른 사람을 괴롭힌 죄로 고난 받지 않도록 하십시오.
4:16 그러나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로 고난을 받았다면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리십시오.
4:17 심판의 때가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그 심판은 먼저 하나님의 자녀들로부터 시작합니다. 믿는 우리들에게도 심판이 있다면, 하나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4:18 “선한 사람들도 구원 받기 힘든데, 악한 사람들과 죄인들이 어떻게 구원 받겠습니까?”
4: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고난받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자기 영혼을 맡겨 두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지은 분이시니 우리 영혼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흔들리지 말고, 옳은 일에 계속 힘쓰시기 바랍니다.

 

 

좋지만 어려운 말씀이다.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발생하는 고통은 즐거운 것이라는 그 말.고통이지만 즐겁다는 모순적인 말 아닌가.

 

이 말을 듣고 모순적이라고 생각하는건 아직 믿음이 부족해서인것이겠지.19절 말씀이 핵심인듯하다. 하나님께 자기영혼을 맡겨라. 흔들리지 말고 옳은 일에 계속 힘써라.

 

내가 건강한 정신상태를 가지기 위해서는 사람에게 의지하고 믿기보다는 온전히 하나님께 의지하고 믿고 말하는 것이 가장 나은, 좋은 방법이다. 사람에게 의지한다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니다.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기대를 하는 것 또한 의지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저사람은 이렇게 해줄거야. 내 얘기를 진심으로 들어줄거야.' 라는 등의 기대 말이다. 하지만 상대도 사람이기 때문에, 나와 얘기를 할 당시 그사람이 처해있는 상황이 내 의도대로 해주지 못할 상황일수도 있고, 또는 상대가 나를 깊이있게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 사람에게 기대를 하고 의지를 하는 것은 결국 변수가 너무 많은 것이다.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물론 지금 나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좀 묵묵부답이긴 한데, 오히려 그것 또한 일관성 있어서 좋은 것 같다.그리고 그분은 내가 행복하기를, 잘 지내기를 누구보다 바라는 분이라는 말로 표현 못할 믿음도 강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내가 믿고, 의지할 적합한 분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사람에게 실망하는건 상대에 대한 기대가 있어서인것 같다.그저 기대하지말고 상대가 행동하고 말하는 있는 그대로로만 여긴다면 실망하지 않을 것 같은데 말이다.이사람은 이랬으면 좋겠어. 이럴거야. 라는 자신만의 기대감이 생긴 채로 상대에게 말을 하니까, 자신의 기대와 일치하지 않을 때 실망하는 것 같다.함부로 행동하면, 그저 함부로 행동하는구나. 이정도로 여기는게 좋은 것 같다.물론 어렵겠지. 교류를 하면서 상대에 대한 신뢰가 쌓여가면서 기대도 점차 생기는 것이니까.깊은 관계를 맺지 말라는 것은 아닌데.. 있는 그대로로 여기는게 중요한 것 같다. 전에 강경화장관이 UN 사무차장보로 근무하던 2013년에 한 인터뷰가 요즘 돌아다닌다.

 

상대가 무슨 말을 하면, 그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지나치게 의심하지 말고, 상대의 말을 두세번 되새기며 괜히 넘겨 짚지 말아라. 건강하지 않은 업무 습관이다. 겉에 보이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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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 4장 1절-11절

 

4:1 <변화받은 삶> 그리스도께서도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자신도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으로 무장하십시오. 고난을 겪은 사람은 죄와 관계를 끊은 사람입니다.
4:2 여러분의 남은 생애를 사람들이 좋아하는 악한 일을 하면서 보내지 말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들을 하며 살아가십시오.
4:3 이전에는 믿지 않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들에 너무나 많은 시간을 낭비하였습니다. 방탕하고, 악한 욕망에 사로잡혀 술 취하고, 흥청망청 떠들며, 우상에게 절하고 경배하였습니다.
4:4 믿지 않는 이들은 자신들이 하는 방탕한 생활에 끼어들지 않는 여러분을 이상히 여길 것입니다. 또 경멸하고 비웃기도 할 것입니다.
4:5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잘못들을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낱낱이 말하게 될 것입니다.
4:6 그래서 지금 죽어 있는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모든 사람과 똑같이 그들 역시 죽음의 심판을 받을 것이나, 영으로는 하나님과 함께 살게 하기 위해서 그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된 것입니다.

4:7 <하나님의 선물을 지혜롭게 사용하십시오> 세상의 종말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마음을 깨끗이 하고 침착하십시오. 그리고 정신을 차려 기도하십시오.
4:8 무엇보다도 서로를 깊이 사랑하십시오. 사랑은 다른 사람의 허물과 죄를 덮어 줍니다.
4:9 불평하지 말고 서로 대접하십시오.
4:10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모두에게 성령의 선물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또한 각자에게 특별한 다른 선물을 주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선물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착한 종처럼 남을 돕는 일에 사용하십시오.
4:11 말씀을 전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 봉사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남을 도우십시오. 무슨 일을 하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분에게 영광과 능력이 영원토록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아멘.

 

 

베드로의 생각이 참 올곧은 것 같다.

베드로전서 한장 한장이 다 주옥같다.

2절에 남은 생애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하며 살아라.

3-4절에 믿지 않는 이들이 자신들과 함께하지 않아서 비난할 것을 얘기한다.

맞는 말이다.

20대초반에는 술을 마시는 것이 하면 안되는 제1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맥주한잔 마시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친구들과 모임을 할 때에도 불편함이 있었고, 친구들 또한 사이비 아니냐는 막말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남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들이 잘못된 것인데, 그들과 함께하지 않은 내가 이상한 것처럼 여겨져서 나 또한 헷갈리기도 했다.

다른사람의 지나가는 말 한마디, 행동하나에 연연해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왜 그렇게 신경쓰고 살았는지 안타깝다.

어쨌든.. 베드로의 말이 맞다. 하나님이 추구하는 선함과 바른생활은 세상이 추구하는 그것과 많이 다르다. 

주변의 의식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 기준을 세우는 것이 우선이다. 그렇게 살아야겠다.

 

10절의 내용도 좋다.

우리는 모두 선물을 받았으니 이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남을 돕는 일에 사용하라는 말.

이타주의적이다. 

나는 좀 피했으면 하는 단어이지만 어쩌면 이 세상에서 꼭 필요한 단어이긴하다.

 

선함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것이 나를 힘들게 하고,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더 깊이 생각해보면 선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나를 힘들게 하지 않게 하고, 무리하지 않게 한다면 괜찮을 것 같다.

물론 방법은 모른다.

 

솔직히 뭐든 되겠지, 시간이 흐르면 괜찮아질거야.

이런건 다 상황 회피적인 말 같다. 

지쳐서 외면하는것이고, 상황에 무뎌지는 것이지 괜찮아지는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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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전서3장 13절-22절

 

3:13 만약 여러분이 늘 선한 일을 하고자 애쓴다면, 아무도 여러분을 해치지 못할 것입니다.
3:14 때로는 옳은 일을 함으로 고난을 받을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순간에 여러분에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며, 겁내지 마십시오.
3:15 마음속에 그리스도만 거룩한 주님으로 모시십시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소망에 관해 묻는 사람들에게 대답할 말을 준비해 두십시오.
3:16 그들에게 공손하고 친절한 태도로 그것을 설명해 주십시오. 늘 바르게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선하게 살아가는 여러분을 헐뜯는 사람들이 도리어 부끄러움을 느낄 것입니다.
3:17 악한 일보다 선한 일을 하다가 고난을 받는 것이 더 낫지 않겠습니까? 선한 일을 하다 고난을 받더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더 나은 것입니다.
3:18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한 번의 죽으심으로 여러분의 모든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죄가 없는 분이시지만 죄인을 대신하여 돌아가셨던 것입니다. 그것은 여러분 모두를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육체는 죽었지만 성령 안에서 다시 살아나셔서,
3:19 갇혀 있는 영혼을 찾아가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3:20 그들은 오래 전, 노아 시대에 하나님께 불순종했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가 방주를 다 짓기까지 오랫동안 그들의 악한 행동을 참으셨습니다. 그 홍수에서는 오직 여덟 명만이 구원함을 받았습니다.
3:21 그 홍수는 이제 여러분을 구원하는 세례와 같은 것입니다. 몸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아니라 선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내 삶을 드리며 정결하게 살기를 약속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3:22 지금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에 올라가셔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앉아 계시며, 모든 천사와 권세와 능력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베드로전서 내용은 참 성경적인 내용이라는 생각이 든다.

으레 당연히 생각하는 내용들을 잘 정리한 느낌이 든다.

14절 옳은 일을 해도 고난을 받을 수 있다.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말고 겁내지 말아라.

17절 악한 일보다 선한일을 하다 고난받는것이 낫지 않은가.

 

누구나 공감하고 끄덕여지는 내용이지만 섣불리 행동하기에는 어려운 말들이다.

선한일 하는것을 몰라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알면서도 망설여진다. 충분히 예측되는 어려움때문이다. 

선한 일을 함으로써 어려워지고, 힘들어질 것이 눈에 보여서 망설여지고 하지 않게 된다.

그리고 애써 외면하며 세상의 눈으로 세상에서 보기 좋은 선택을 한다.

 

내가 애써 눈을 돌린 그 일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볼때면, 대단하다는 경외심?과 같은 마음뿐만 아니라 부끄러움도 같이 든다. 그러나 그러고 말 뿐이다. 다시 내가 지향하는 바로 돌아온다.

 

별 갓잖은 신경쓰이는 일들 때문에 스스로를 힘든 구렁텅이 속으로 몰아넣는 요즘이다.

그리고 느끼는 것은 의지하고 믿을 구석은 하나님 뿐이라는 것이다.

가장 좋아했던 친구가 다분히 성의가 없는 말로 의미 없는 위로를 하려고 한것에 마음이 아팠다.

나는 그러지 않았는데 라는 생각과 함께 또 다시 누군가에게 실망을 하고 상처를 받는게 되풀이 된다.

단지 그친구만 그런것이 아니다. 

어쩌면 내가 믿고 있고 좋아했던 사람들 또한 다 그럴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에 상처받는 이유는 내가 너무 상대를 믿었기 때문이다. 

문제 해결도 좋지만 문제 해결할 의지도 마음도 여유도 없을 때여서, 일단은 외면하고 싶다. 

그 누구에게도 의지하고 싶지 않고, 나의 시시콜콜한 얘기따위 공유하고 싶지 않다.

 

진심어린 공감과 위로를 바라는 것 또한 욕심이라고 생각이 들고, 거기에 크게 실망하지도, 좌절하지도 않고 

그렇구나. 여기까지이구나. 라는 생각을 갖는것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뭐든 면역이 생긴다.

버거운 일이 자주되면 그 버거운 것도 면역이 생겨 버겁지 않다고 느껴지고, 상처도 자주생기면 그다지 아픔이 덜하곤 한다. 하지만 사람에 대한 실망과 상처는 쉽사리 면역이 생기지 않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그저 상황을 외면하게 되는 것 같은데 별로 좋지 않은 방법이지만, 지금은 그냥 가만히 있고 싶다. 굳이 생각일 꺼내고 싶지도 않고 꺼내기에도 지치기 때문이다.

 

우울해지면 우울해지는대로 그냥 두고싶다.

나아지려고 애써 노력하고 싶지도 않고 이대로 시간이 흘러가듯..

기운이 나면 그때 다시 생각하고 개선을 해 나가면 한걸음 반걸음이라도 성장해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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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드로전서 3장 1절-13절

 

3:1 <아내와 남편> 이와 같이 아내들은 남편에게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을 멀리하고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던 남편들도 아내의 순종하는 모습에 의해 하나님을 믿게 될 것입니다. 억지로 설득하려는 백 마디 말보다 온전한 행동이 남편을 감동시킬 것입니다.

3:2 남편들은 여러분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깨끗하게 살아가는 것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3:3 화려한 옷이나 보석을 걸치거나, 머리 치장을 한다고 여러분이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3:4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의 아름다움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온유하고 정숙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정말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이러한 아름다움은 없어지지도 않으며, 하나님께서도 귀하게 보시는 것입니다.

3:5 전에 하나님을 경외하며 순종했던 믿음의 여인들이 이러했습니다. 그들은 외모보다 내면을 아름답게 꾸몄고, 남편의 권위에 순종하였습니다.

3:6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는 남편을 주인이라 부르며 복종했습니다. 여러분도 바르게 행동하고 두려워할 것이 없으면, 사라처럼 아름다운 그녀의 후손이 될 것입니다.

3:7 마찬가지로 남편들도 아내를 잘 이해하고 돌보아 주며 살아가십시오. 아내를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내는 남편인 여러분보다 더 연약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주시는 것과 똑같은 은혜인 참생명을 아내들에게도 주셨습니다. 아내를 소중히 대함으로써 여러분의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하십시오.

3:8 <선한 일을 행함으로 받는 고난> 마지막으로 여러분 모두에게 부탁합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한 형제처럼 사랑하며, 한 마음으로 서로 따뜻이 대하며, 겸손하십시오.

3:9 해를 입었다고 도로 보복하지 말며, 욕을 먹었다고 그 사람을 욕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그 삶을 축복해 주십시오. 이것은 여러분 자신이 축복받는 인생을 누리도록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3:10 성경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인생을 즐겁게 살기 원하는 사람은 악한 말과 거짓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3:11 악한 행동을 그치고 선한 일을 하며, 평화를 찾고 그것을 위해 힘써 일해야 합니다.

3:12 주님은 선한 사람을 찾으시고 그들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지만, 악한 일을 하는 자는 멀리하십니다.”

3:13 만약 여러분이 늘 선한 일을 하고자 애쓴다면, 아무도 여러분을 해치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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