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박 50 English 후기


50 + 50 English
저자 : 샘박(Sam Park)
출판 : 디자인하우스 2008.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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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잠깐 말하자면

이 책은 10년즈음 전에 아버지가 사두셨다. 

그때는 이 책을 제대로 읽지 않고 아래 50문장만 외우면 되는 줄 알고 몇번 시도하긴 했었지만 며칠 하고 그칠 뿐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잠깐 쉬게 되면서 처음부터 이 책을 읽었는데, 이 책 저자는 단순히 50문장을 무작정 외우는 것이 아니라,

이 사람이 그려놓은 그림과 매칭 시켜서 아래 50문장을 순서대로 외우고, 또 이 50문장이 숙달되면 추가로 100문장 150문장을 확장시켜서 외우게끔 설계해 두었다. 


결과적으로 이 저자가 설명해놓은 그림과 같이 50문장을 읽으니까 단 하루만에 50문장을 다 외울 수 있게되었다.

물론 나는 그 전부터 단순히 외운 적이 있었으니 좀 더 수월하기도 했겠다만.


그리고 이 저자가 제안한대로 하루에 몇번 이상은 이 50문장을 되뇌이곤 한다. (이 저자는 익숙해지기 위해 하루 30번씩 하라고 하는데 30번은 커녕 10번도 다 채운 적은 하루도 없지만..)


나도 공부 진행중이기 때문에 아직 효과를 보았다. 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시키는대로 얼추 하고 있으니 저자가 말한 시간이 지나면 또 한번 리뷰를 해야지. 


이 책을 통해서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책을 꼭 사서 저자의 의도대로 따라가보길 바란다. 이 말을 제일 하고 싶군.


1. Once you see all those animals, you should feel better.

일단 저 동물들을 보면 네 기분이 나아질 거야.

2. I need to fix my car as soon as possible.

가능한 한 빨리 내 차를 고쳐야 해.

3. I hope it snows all day long tomorrow.

내일 하루 종일 눈이 왔으면 좋겠어.

4. Can I get you anything?

뭐 좀 가져다 드릴까요?

5. How many apples did you eat today?

너 오늘 사과를 몇 개나 먹었니?

6. If it is possible, I'd like to have a Diet Coke.

가능하다면 다이어트 콜라로 먹겠습니다.

7. Whose cellular phone is this anyway?

도대체 이것은 누구 핸드폰입니까?

8. Richard, what are you doing up there?

리처드, 그 위에서 뭐 하세요?

9. Who is that? To tell the truth, I don't like him that much.

저 사람이 누구지? 솔직히 말해, 나는 그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10. One should keep one's promise; otherwise, no one will trust him or her.

사람은 약속을 지켜야 해.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그 사람을 믿지 않을 거야.


11. Speaking of the tennis match, this is John's last one of the season.

테니스 경기로 말하자면, 이것은 존의 그 시즌 마지막 경기입니다.

12. Do you know how to cook this?

이것을 어떻게 요리하는지 알고 있니?

13. I feel sick to my stomach.

배가 아프네.

14. Feel free to call me, whenever you want to play tennis.

테니스 경기를 하고 싶으면 사양하지 말고 언제든 내게 전화해요.

15. I have two sisters, and both of them are sick. To make matters worse, they have to take their final exams this week.

저에게는 누나가 두 명 있는데 모두 아파요. 설상가상으로 그들은 이번 주에 학기말 시험을 쳐야 합니다.

16. How come you are not wearing a yellow uniform today?

너는 오늘 왜 노란 유니폼을 입지 않았니?

17. I have to make a decision by 10:30.

나는 10시 30분까지 결정을 내려야 해.

18. How often do you play tennis?

얼마나 자주 테니스를 칩니까?

19. Do you mind if I give you some advice on that? It is a very important tip on how to use the court.

제가 거기에 대해 조언을 좀 해도 될까요? 그것은 테니스 코트를 사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정보가 될 겁니다.

20. You are much better than me.

당신이 저보다 훨씬 잘하시는군요.



21. I can't believe this is the last summer camp that I am attending with you guys.

이것이 내가 너희들과 함께 참석하는 마지막 여름 캠프라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22. There's some food on the table. Help yourself, but please don't feed the dog. We are trying to cut down the food cost.

식탁 위에 음식이 좀 있어요. 마음껏 들되, 개에게는 먹이지 마세요. 음식 비용을 절감하려고 합니다.

23. Is there a drug store around here?

이 근처에 약국이 있나요?

24. Don't tell me you can't go there.

거기에 갈 수 없다는 말은 말아줘.

25. You should call the doctor right away.

당장 의사를 부르는 게 좋겠어.

26. Would you bring more batteries for me?

배터리 좀 더 가져다 줄래요?

27. May I ask you where I can find those batteries? I looked around everywhere but I couldn't find them. Where did you put them?

어디 가면 그런 배터리를 찾을 수 있는지 알려주시겠습니까? 사방을 다 뒤져봤는데 찾지 못했어요. 어디에 두셨어요?

28. What is going on down there?

그 밑에 무슨 일이에요?

29. I had a hard time controlling the boat.

그 배를 조종하는 데 매우 힘이 들었어요.

30. Please forgive me this time. I will make sure it won't happen again.

한 번만 용서해주십시오.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31. On a day like this, I would do anything for a cold drink.

오늘같이 더운 날엔, 찬 음료수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겠어.

32. What are you looking at?

뭘 보고 있니?

33. I heard you are moving to New York. Is that right?

뉴욕으로 이사한다고 들었는데, 그게 사실이냐?

34. Is this the ring you were looking for?

이것이 네가 찾고 있던 반지니?

35. How much did you pay for that?

너 그것 얼마 주고 샀니?

36. How do you open this door?

이 문을 어떻게 여니?

37. I hate this. This kind of thing makes me really angry.

난 이런 것은 딱 질색이야. 이런 일은 정말 나를 화나게 만든다구.

38. We are very sorry for all the trouble we've caused you, but that's the way it is around here. Take it or leave it.

여러 가지로 폐를 끼쳐서 정말 죄송하지만, 세상일이란 게 다 그렇지요. 사든지 말든지 하세요.

39. Excuse me. How long will it take to fix it?

실례합니다. 그것을 고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40. Oh my gosh! What a mess! What happened here?

어휴, 엉망이네. 여기 무슨 일이에요?



41. John promised to visit Paul's office before he leaves for Egypt.

존은 이집트로 떠나기 전에 폴의 사무실을 방문하기로 약속했습니다.

42. Let me know when she comes in.

그녀가 들어오면 내게 알려줘.

43. Why don't you give her a call and remind her that I'll stop by around 9.

그녀에게 전화해서 내가 9시쯤 들를 거라고 말해줘.

44. I wonder if this pearl necklace will make her happy.

이 진주 목걸이가 그녀를 행복하게 해줄까 몰라.

45. Are you surprised at the news?

그 뉴스에 놀라셨나요?

46. Do you want me to verify that for you?

제가 그것을 확인해드릴까요?

47. It was here on the table this morning but it's gone now.

아침까지만 해도 여기 책상 위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네.

48. It's obvious he failed the exam twice before he became a broadcaster.

그가 방송인이 되기 전에 그 시험에 두 번이나 떨어진 것이 분명해요.

49. The reason why he failed the exam was he simply didn't study hard enough.

그가 그 시험에 떨어진 것은 단지 그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50. If he studies hard, he will pass the exam. That's for sure.

열심히만 공부한다면, 그는 그 시험에 합격할 겁니다. 그건 확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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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적고, 플레이 될 확률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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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M (Cost Per Mile) 

1000번 노출당 단가. 즉 월 정액제 광고. 광고를 노출하는 것만으로도 수익이 된다. 

ex) CPM이 5000인경우, 1회 노출에 드는 광고비는 5원



CTR (Click Through Rate)

클릭수/페이지뷰(사용자가 광고가 포함된 글을 조회한 횟수)

광고 노출 시 사용자가 해당광고를 클릭하는 비율



CPC (Cost Per Click)

총 수익/클릭수

한번의 클릭을 일으키는데 들어간 비용 

ex)1000원짜리 광고 1회 클릭 + 2000원짜리 광고 1회 클릭한 경우, 3000원/2회 = 1500원



RPM (Revenue Per Mile)

예상수입/페이지뷰 * 1000회

1000회 노출이 발생할 때의 수입율



CPA (Cost Per Action)

사용자가 광고 클릭후, 가입하거나 구매했을 경우 발생하는 수익

이정호 (전 KEI 센터장)

내부 Workshop에서 '천황폐하 만세' 삼창

이로 인해 정직 2개월 징계를 받았지만, 부당정직이라고 구제신청, 결국 징계는 최종 취소 되었다. 


이종구 (이정호 부친)

육사14기, 기무사령관, 수도경비사령관, 육군참모총장, 28대 국방부장관(노태우 정부), 22대 해군 참모총장

성우회 10대 회장, 하나회 멤버

-지하철 3,4호선 전 구간 개통시(1985년) 전두환에게 '지하철 경로우대' 제안

-1993년 율곡사업 비리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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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회: 1958년 육사 11기생인 영남 출신의 전두환, 노태우, 정호용, 김복동 등 7명이 친목모임으로 만든 ‘칠성회)’가 시초

1961년 516 군사정변 이후 박정희의 지원을 받아 군부의 중요 요직을 장악하며 '하나회'로 조직을 확대하였다.


1979년 1026 박정희 사망 직후, 하나회 구성원들은 전두환을 중심으로 1212군사반란, 518광주 민주화 운동을 진압하는 

다단계 쿠데타를 일으키며 정치권력을 장악하기 시작하였다.


제 5공화국 때에도, 노태우 정부 시기에도 그들은 권력집단이었다.


김영삼 대통령 때에 군인아파트에 하나회 명단이 살포되면서, 정부가 군 개혁에 착수해 하나회 숙군 작업이 진행되었다.


공식적으로 하나회는 해체되었고 1212군사반란, 518광주민주화 운동에 대한 재판이 열려 전두환, 노태우 및 신군부 핵심 인물들은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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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 바다가 되어 - 윤동주

하로도 검푸른 물결에
흐느적 잠기고......잠기고......
저--왼 검은 고기 떼가
물든 바다를 날아 횡단할고.

낙엽이 된 해초
해초마다 슬프기도 하오.

서창에 걸린 해말간 풍경화.
옷고름 너어는 고아(孤兒)의 서름.

이제 첫 항해하는 마음을 먹고
방바닥에 나뒹구오......뒹구오......
황혼이 바다가 되어
오늘도 수많은 배가
나와 함께 이 물결에 잠겼을 게오.

돌아와 보는 밤 - 윤동주


세상으로부터 돌아오듯이

이제 내 좁은 방에 돌아와 불을 끄옵니다.

불을 켜두는 것은 너무나 괴로롭은 일이옵니다.

그것은 낮의 연장이옵기에 .....


이제 창을 열어 공기를 바꾸어 들여야 할 텐데

밖을 가만히 내다보아야 방안과 같이 어두워

꼭 세상 같은데 비를 맞고 오든 길이 그대로 비속에

젖어 있사옵니다.


하루의 울분을 씻을 바 없어 가만히 눈을

감으면 마음속으로 흐르는 소리, 이제 사상이

능금처럼 저절로 익어 가옵니다.



산상 - 윤동주


거리가 바둑판처럼 보이고

강물이 배암의 새끼처럼 기는

산 우에까지 왔다.

아직쯤은 사람들이

바둑돌처럼 버려 있으리라.


한나절의 태양이

함석지붕에만 비치고

굼벙이 걸음을 하든 기차가


정차장에 섰다가 검은 내를 토하고

또 걸음발을 탄다.


텐트 같은 하늘이 무너져

이 거리를 덮을까 궁금하면서

좀더 높은 데로 올라가고 싶다.




자화상 - 윤동주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 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읍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 가 들여다 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읍니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읍니다


길 - 윤동주


잃어버렸습니다.

무얼 어디다 잃어버렸는지 몰라

두 손이 주머니를 더듬어

길에 나아갑니다.


돌과 돌과 돌이 끝없이 연달아

길은 돌담을 끼고 갑니다.


담은 쇠문을 굳게 닫아 

길위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고


길은 아침에서 저녁으로 

저녁에서 아침으로 통했습니다.


돌담을 더듬어 눈물 짓다

쳐다보면 하늘은 부끄럽게 푸릅니다.


풀 한 포기 없는 이 길을 걷는 것은

담 저쪽에 내가 남아 있는 까닭이고,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이별 - 윤동주


눈이 오다 물이 되는 날

잿빛 하늘에 또 뿌연내 그리고

크다란 기관차는 빼--액--울며

조고만 가슴은 울렁거린다.


이별이 너무 재빠르다, 안타깝게도

사랑하는 사람을

일터에서 만나자 하고---

더운 손의 맛과 구슬 눈물이 마르기 전

기차는 꼬리를 산굽으로 돌렸다.



버선본 - 윤동주


어머니

누나 쓰다 버린 습자지는

두었다가 뭣에 쓰나요?


그런 줄 몰랐드니

습자지에다 내 버선 놓고

가위로 오려

버선본 만드는걸.


어머니

내가 쓰다 버린 몽당연필은

두었다가 뭣에 쓰나요?


그런 줄 몰랐드니

천 우에다 버선본 놓고

침 발러 점을 찍곤

내 버선 만드는걸.

무서운 시간 - 윤동주


거나를 부르는 것이 누구요,


가랑잎 이파리 프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나 아직 여기 호흡이 남아 있소.


한번도 손들어 보지 못한 나를 

손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어디에 내 한 몸 둘 하늘이 있어

나를 부르는 것이오.


일을 마치고 내 죽는 날 아침에는

서럽지도 않은 가랑잎이 떨어질텐데......


나를 부르지 마오



참회록 - 윤동주


파란 녹이 낀 구리 거울 속에

내 얼굴이 남아 있는 것은

어느 왕조(王朝)의 유물이기에

이다지도 욕될까.


나는 나의 참회의 글을 한 줄에 줄이자.

--만 이십 사 년 일 개월을

무슨 기쁨을 바라 살아 왔던가.


내일이나 모레나 그 어느 즐거운 날에

나는 또 한 줄의 참회록을 써야 한다.


--그 때 그 젊은 나이에

왜 그런 부끄런 고백을 했던가.


밤이면 밤마다 나의 거울을

손바닥으로 발바닥으로 닦아 보자.


그러면 어느 운석(隕石) 밑으로 홀로 걸어가는

슬픈 사람의 뒷모양이

거울 속에 나타나온다.




바람이 불어 - 윤동주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 와 

어디로 불려 가는 것일까 


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을까 


단 한 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 

시대를 슬퍼한 일도 없다. 


바람이 자꼬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우에 섰다. 


강물이 자꼬 흐르는데 

내 발이 언덕 우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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